방탄소년단 4월 공연 취소, '아미' 환불 금액 기부

안녕하세요 잡다입니다.

이번에는 안타까운 소식 뒤에

이어오는 훈훈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행사 및 축제가 취소되고 있습니다.

아이돌들의 공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월드 kpop스타인 방탄소년단은 

4월11일, 12일, 18일, 19일에 월투투어 서울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 투어 일정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빅히트 소속사 측에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공연 시점에서의 확산 상황이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람객들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인기도에 걸맞게 전석 매진 상태인 월드 투어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전액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콘서트 취소가 아닌 연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훈훈한 소식이 생겼습니다.

보통 콘서트가 취소되거나 하면 

화를 내거나 우울한 사람들의 행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이번 경우에는 공연 티켓을 예매했던 몇몇 팬들이

환불 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이것이야말로 '선한 영향력'의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높은 경쟁률로 어렵게 표를 구한 팬들은 SNS를 통해

환불금 기부 행렬에 동참한 사실을 공유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국 재해 구호 협회를 통해 알려진 기부 금액만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매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기록을 경신 중인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이슈였습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이었지만,

기부를 한 팬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5월부터 개최될 공연국인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에서는

아직 공연 취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열린다면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잡다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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