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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다입니다.

이번에는 대구의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코로나의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사이트들은 앞서 나왔었습니다.


경희대 학생인 이동훈씨가 만든 

코로나맵은 저번 달 서비스 시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멋쟁이사자처럼' 출신인 고려대 학생 4명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개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대구의 중학생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외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코로나나우'입니다.

 

코로나나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기반으로 

국내 확진자, 검사 현황, 퇴원환자수, 사망자 수를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사이트입니다.

또한, 관련 뉴스 및 예방 수칙, 진료소 위치 등을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나우'는 앞서 말했듯 국내 뿐만이 아닌 

국외의 현황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CSSE 및 중국 의료정도 사이트 등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적인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단한 일이 대학생도 아닌 

대구 중학생 2명으로 인해 개발되었다니....

참 기특하고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개발의 미숙함과 업데이트 지연 등 

중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있지만,

학생들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이트에 기재했습니다.

 

개발 기간은 약 일주일로 사이트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앱까지 개발했습니다.

 

게다가 이 학생들은 해당 페이지 배너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모두 공개 후 

마스크를 구매해 지자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저도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잡다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대구의 중학생들이 개발한 코로나나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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